[올댓경기=이현우 기자]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주관『2023년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신기술 현장확산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농업기술 혁신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분야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대회로, 올해는 전국 31개 기관이 제출했다. 이천시는“과채류 부산물 한우 사료화 기술 시범”으로 축산농가가 겪는 사료비 부담을 감소시키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신기술 현장확산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맥주를 만들고 남은 맥주박 등 부산물을 배합사료로 제작하여 부산물 생산업체의 폐기물 처리비용을 줄이고 농가의 사료비를 낮추는 사업으로 지난해 2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했다. 축산농가의 배합사료에 부산물을 이용함으로써 생산단가를 낮추고 기호성과 영양성분을 높여 최근 경영난에 시달리는 축산농가의 호응을 얻어내고 사업의 실효성이 검증되어 부산물 활용가치에 대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박종인 기술보급과장은 “새로운 시도도 중요하지만 현실에서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맞춤형 시범사업 등을 발굴 및 추진하고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저작권자 ⓒ 올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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