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원내대표는 15일 의원들에게 공지를 통해 "다가오는 28일에 본회의가 개의될 예정"이라며 "모든 의원은 사전에 모든 일정을 조정해 당일 오전부터 경내에 비상대기해달라"고 전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 기간 국외 활동이 전면 제한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은 김건희 특검법을 야당 단독으로 처리했다. 기존의 특검법에서 수사 대상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태균씨 관련 공천 개입 의혹 및 수사 과정에서 알게 된 사건 등 3개로 좁힌 내용이다.
국민의힘은 당론으로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건의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이 재의를 요구하면 특검법은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재표결이 이뤄질 전망이다. 여당에서 이탈표가 8표 이상이 나오면 가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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