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코리아=이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에 대한 지지도가 직전 조사 대비 소폭 올랐지만 여전히 20%대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24.6%다.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인 24.1%를 기록했던 일주일 전 조사보다 0.5%포인트(p) 오른 수치다.
권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에서 3.6%p 떨어져 가장 크게 하락했다.
인천·경기에서도 2.3%p 내렸다.
반면과 서울(4.9%p↑), 부산·울산·경남(3.9%p↑), 대구·경북(1.7%p↑)에서는 올랐다.
지난 24-25일 전국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2.6%, 더불어민주당이 43.2%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1.3%p 올랐고, 민주당은 1.0%p 하락했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6.8%, 개혁신당 3.7%, 진보당 1.7%, 기타 정당 2.2%,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9.8%로 집계됐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모두 2.7%다.
표본오차는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2.0% 포인트,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올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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