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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탄핵의 밤' 행사에 "경악...선동 본체 민주당"

이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9/30 [11:16]

與, '탄핵의 밤' 행사에 "경악...선동 본체 민주당"

이현우 기자 | 입력 : 2024/09/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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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한동훈 대표     ©사진=국민의힘 홈페이지

 

[올댓코리아=이현우 기자] 국민의힘이 지난 27일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행사를 주선한 것과 관련해 30일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사무처와 민주당을 향해 "국회에서 그런 행사를 벌이는 것을 용인한 것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며 "국회의 권위와 품위를 훼손하는 일체의 행동을 멈춰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앞서 촛불승리전환행동 등 시민단체는 지난 27일 강 의원의 주선으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탄핵의 밤' 행사를 열었다. 강 의원은 행사에 참석해 "윤석열 탄핵발의를 준비하는 의원 모임 강득구"라고 인사했다고 전해졌다.

 

한 대표는 "지난 주말 자주통일평화연대 등 우리 국민이 인식하기에 프로 시위를 하시는 분들이 탄핵집회를 했는데, 행진 도중 연막탄을 사용하는 일이 벌어졌다"며 "폭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일이고, 국민들 안전을 위협하고 일상생활의 공포감을 심어주는 대중 테러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구체화하자 야당과 좌파 진영의 탄핵 선동 및 정권 퇴진 빌드업이 점점 노골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충격적인 건 이런 행사를 민주당 국회의원이 주선했다는 것"이라며 "더 용납할 수 없는 건 반헌법적 행사를 국회가 허용해 준 것"이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행사 내용을 알고도 묵인해 준 국회 사무처에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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