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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코리아

김용현 "계엄, 확실히 없다...국민이 용납하겠나"

이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9/02 [18:57]

김용현 "계엄, 확실히 없다...국민이 용납하겠나"

이현우 기자 | 입력 : 2024/09/02 [18:57]

▲ 김용현 국방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 SBS뉴스 영상 갊무리

 


[올댓코리아=이현우 기자]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2일 야당이 제기한 정부의 계엄 발동 가능성에 대해 "계엄 문제는 시대적으로 안 맞는다"고 일축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계엄 관련 질문에 "너무 우려 안 하셔도 될 것 같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 상황에서 과연 계엄을 한다고 하면 어떤 국민이 이를 용납하겠나"라고 반문하며 "우리 군에서도 따르겠나. 저는 안 따를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김 후보자는 같은 당 안규백 의원이 "장관 후보자께서 (계엄 발동 우려를) 일소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주시고 여기서 확실하게 말씀해달라"고 하자 "확실히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계엄 발동 건의는 국방부 장관 혹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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