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코리아=이현우 기자] 대전 중구는 1일 대전시에서 발표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과 관련해 환영을 뜻을 밝혔다. 이날 대전시는 시정 브리핑을 통해 지난 1996년 ‘도시철도 1,2호선 기본계획’수립 이후 28년 만에 총연장 59.8km의 대전 도시철도 3,4,5호선 신규노선 및 2.03km 도시철도 2호선 지선 계획 등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구체적인 밑그림을 발표했다.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3호선에는 부사동과 석교동, 4호선에는 선화동이 5호선에는 대전 오월드가 포함되어 중구는 원도심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빈 권한대행은“대전의 도시경쟁력 높이고 대중교통 친화도시의 기틀을 마련할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사업의 첫 단계이지만 철도망 구축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정이며 2호선 건설과 병행하여 신속하게 추진함으로써 대전의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신탄진에서 시작하여 부사동과 석교동을 거쳐 산내로 이어지는 3호선의 경우 원도심과 도심 외곽지역의 이동을 촉진하여 대전의 랜드마크인 보문산과 베이스볼 드림파크의 접근성이 높아져 시민들에게 휴식과 문화생활의 기회를 더욱 편리하게 제공함과 동시에 도시균형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올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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